오바마가 되고 싶은 가카-쓸데없는 거 따라하지 말란 말이야..뉴

http://news.joins.com/article/434/3902434.html?ctg=1000

중앙일보 기사링크입니다.

내용인즉슨..
  1. 뉴스에 나오는 가카의 사진과 영상이 영 어수선하다
  2. 가카가 좀 세련되게 나오도록 광고회사 컨설팅을 받았다
  3. 가카 사진 찍을 때 옆에 나오는 겉저리들은 다 치우자
  4. 오바마를 따라하자. 오바마의 지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따라하자.
  5. 앞으로 행사 때 오바마의 비슷한 사진을 찾아서 그 이미지대로 나오도록 동선도 조정하고 신경쓴다.
네. 할 말이 없네요. -_-;
우선.

187의 잘생긴 위너 오바마 >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> 쭉 째진 눈에 갈라진 목소리의 루저 가카

이건 어떻게 동작을 따라한다고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..
가령 위너 장동건은 흰색 면티에 지오다노 청바지만 걸쳐도 화보가 되지만
찌질이 루저인 내가 흰색 면티에 지오다노 청바지 걸치면 안구 공해인 것처럼.

게다가 외모를 따라해서 뽀대나게 만들면 될거얌 뿌우~하는 청와대 홍보팀 샛퀴들의 마인드가 문젭니다. 안습..
사람의 간지는 외모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.
내면의 포스에서 나오는 간지가 진정한 거죠.
정상회담때마다 카트라이더 기사놀이하시는 마인드 가지곤 아무리 오바마를 따라한 들 대리운전 기사 정도밖에 간지가 나오지 않아요.

정작 중요한 건,
대통령으로써 정작 따라해야 할 건 안 따라한다는 거죠.
오바마가 대운하 파고 부자감세 하나염? 한국은 민영화한다는 의료보험, 오바마는 그걸 바꾸겠다고 하잖습니까.
일찍부터 대체에너지 친환경 자동차에 앞장선 오바마와, '대운하 만들어서 자전거 타고 놀아염' 하는 가카.
이거야 말로 
오바마 > 안드로메다 > 시간과 공간의 방 >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> 가카 
인 것입니다.

p.s. 다 쓰고 보니, 저런식으로 국민들에게 이미지 메이킹을 성공적으로 한 분이 계시네용.
북한 왕국의 김일성 수령과 김정일 장군.  어째 극과 극은 닮는다더니...

by 주윤발 | 2009/12/02 10:38 | 트랙백 | 덧글(5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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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피티라메 at 2009/12/02 10:42
참 골때리네여. 자기걸만들어야지
그나이되도록 자기포즈에도 하나의 스타일이 없답니까..
Commented by 모닝글로리 at 2009/12/02 13:55
자기 스타일 있던데요,,
모가지 내밀고, 얼굴 웃는건지 찌푸리는 건지 모를 VㅡㅡV질...
Commented by ­ at 2009/12/03 02:42
...극과 극이어야 할거 같은데 사실 그렇지도 않아 보이는 요즘입니다 ㅇ<-<
Commented by STX™ at 2009/12/03 10:09
국군통수권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을 무려 벤치마킹한다는 정신세계 자체가 안드로메다입니다.
Commented by at 2009/12/03 18:50
남쪽보다 북쪽이 더 심각하게 밀리죠. 왜냐하면 전 대통령과 현 대통령은 핏줄에 관계가 없지만, 북조의 전 왕께서는 현 왕의 아버지입니다. 아버지 얼굴 어디 갔데 크흑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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