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20 기간 중에 방귀를 뀌지 맙시다

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.
G20기간 중에 방귀를 뀌지 맙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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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귀 좀 안 뀌면 어떻습니까. 국격이 올라간다는데.

by 주윤발 | 2010/11/04 14:15 | 잡설 | 트랙백 | 덧글(0)

정부가 바라는 개콘은 이런 모습?

한 4주 안 보니까 이젠 무슨 코너가 있었는지도 긴가민가한데..
모 국회의원이 "어떻게 김 사장이 취임했는데도 계속 이 프로그램에서 그런 대사가 나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"는 
말을 했다고 한다.
새로운 사장이 취임한 다음 아름다운 개콘의 모습을 그려보았다.


1. DJ 변
-시작할 때 DJ 변이 '천안함 희생자 애도기간인데 코미디 프로를 해서 죄송합니다'라고 멘트를 하고 시작한다.

-애도 기간 중에 방송하는 거니까 검정 정장에 검은 넥타이 매고 출연한다.

-제목에 전직 대통령의 이름이 들어가므로 지방선거에 불법 선거운동으로 악용될 수 있음.
 선거 전까지 제목을 바꾸든 내리든 할 것.


2.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

-'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'이란 멘트는 이제 하면 안된다.

-박성광은 '일등과 꼴등이 다 같이 하나되는 좋은 나라!' 라고 멘트하면서 의경과 끌어안으며 끝난다.


3. 드라이 크리닝

-천안함 관련, 인터넷에 어뢰설을 의심하는 주장을 펴는 사람들을 왕비호가 훈계하는 내용

-나라에서 어련히 잘 알아서 하겠지 이런 생각하지 말고 공부나해~ 하며 왕비호가 노래부름


4. 뭐하나 송이병

-무대를 백령도 해병 GOP 기지로 바꾼다.

-북괴군과 결사항전을 벌이겠다는 의지로 똘똘뭉친 강인한 국군장병의 모습을 보여주며,

-내무생활에서 다져진 전우애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바꾼다.

-송이병은 영창 군기교육대라도 다녀왔는지 군기가 바짝 든 모습으로 나온다.


5. 봉숭아 학당

-동혁이형은 사대강 파러 갔다, 고 하고 그냥 안 나옴.

-박영진은 X 파일 요원 컨섭을 다른 걸로 바꾼다. 천안함 사건의 미스테리함을 비꼬는 걸로 보일 수 있으니까.

-행복전도사도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.
 "다들 표정들이 왜 그래요?'라는 대사는 '여러분도 노력하면 이렇게 할 수 있답니다~다 같이 힘내자구요~"로 바꾼다.

-왕비호는 '천안함 장병들 포에버~'를 외친다. 


P.S. 
남자의 자격 팀은 "죽기전에 해야 할 101가지 미션" 의 하나로 해병대 입소를 한다.

by 주윤발 | 2010/04/19 17:20 | 트랙백 | 덧글(1)

돈이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..

마지막 사면, 임기 내 범법자 사면 복권 없다

중국에 이런 말이 있죠.

有钱能使鬼推磨...

돈이 있으면 귀신도 맷돌을 갈라고 부릴 수 있다..는 말입니다.
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사면되었다고 하네요.
멋지군요.

여러분은 지금 삼성 공화국 왕국에 살고 계십니다.
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?

by 주윤발 | 2009/12/30 18:45 | 불량 사무실 중국어 | 트랙백 | 덧글(0)

당신이 17억으로 할 수 있는 것들

17억으로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?

아이폰을 산다면 4,250대를 살 수 있고 (이용 요금은 알아서 내도록 하자)

사립대 등록금을 낸다면 170명분을 낼 수 있다.

포르쉐 911을 산다고 하면 10대 조금 넘게 살 수 있고

박찬호 선수 연봉을 2년치 조금 넘게 줄 수 있다.

한 끼 오천원짜리 급식을 준다고 하면 34만명을 먹일 수 있고

지하철 900원짜리 무료승차권을 뿌린다고 하면 180만명분 정도를 뿌릴 수 있다.

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를 동원한 서울 홍보 광고를 0.85번 정도 할 수 있고
(놀랍게도 이 광고는 20억원이나 들였다고 한다. 20억을 어디에 썼는지 국정감사라도 해야 할 법 싶은데 말이다.
직장생활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, 저 따위 퀄리티의 광고에 20억 썼다고 하면 사표쓰고 물어내라고 해도 할 말 없다.)
20억짜리 서울시 광고 보러가기

그리고 17억이 있으면,
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스키점프 대회를 3일동안 열 수 있다고 한다.

아, 저 17억에는, 광화문 광장에 깔린 1억원짜리 '플라워 카펫'을 갈아엎는 비용하고,
교통통제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에 대한 비용은 안 포함되었다.

제발.
누구를 위한 서울시 브랜드 제고냐?
길거리 노점상의 디자인을 바꾸는 것이 지금 서울 시민인 나에게 와 닿는 절실한 과제인가?
한강에 오페라 하우스가 생기면 내 살림이 뭐가 나아지나?
서울 택시가 해치 택시로 불린다고 해서 나에게 무슨 효익이 있는가?
디자인 거리가 생겨서 내 살림이 뭐 나아진 게 있는가?
도대체 내가 낸 세금 가지고 무슨 뻘짓을 하는 것인가?

기억하자.
"서울 시민에게 필요한 건 더 많은 분수가 아니다."

by 주윤발 | 2009/12/12 01:41 | 잡설 | 트랙백 | 덧글(0)

오바마가 되고 싶은 가카-쓸데없는 거 따라하지 말란 말이야..뉴

http://news.joins.com/article/434/3902434.html?ctg=1000

중앙일보 기사링크입니다.

내용인즉슨..
  1. 뉴스에 나오는 가카의 사진과 영상이 영 어수선하다
  2. 가카가 좀 세련되게 나오도록 광고회사 컨설팅을 받았다
  3. 가카 사진 찍을 때 옆에 나오는 겉저리들은 다 치우자
  4. 오바마를 따라하자. 오바마의 지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따라하자.
  5. 앞으로 행사 때 오바마의 비슷한 사진을 찾아서 그 이미지대로 나오도록 동선도 조정하고 신경쓴다.
네. 할 말이 없네요. -_-;
우선.

187의 잘생긴 위너 오바마 >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> 쭉 째진 눈에 갈라진 목소리의 루저 가카

이건 어떻게 동작을 따라한다고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..
가령 위너 장동건은 흰색 면티에 지오다노 청바지만 걸쳐도 화보가 되지만
찌질이 루저인 내가 흰색 면티에 지오다노 청바지 걸치면 안구 공해인 것처럼.

게다가 외모를 따라해서 뽀대나게 만들면 될거얌 뿌우~하는 청와대 홍보팀 샛퀴들의 마인드가 문젭니다. 안습..
사람의 간지는 외모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.
내면의 포스에서 나오는 간지가 진정한 거죠.
정상회담때마다 카트라이더 기사놀이하시는 마인드 가지곤 아무리 오바마를 따라한 들 대리운전 기사 정도밖에 간지가 나오지 않아요.

정작 중요한 건,
대통령으로써 정작 따라해야 할 건 안 따라한다는 거죠.
오바마가 대운하 파고 부자감세 하나염? 한국은 민영화한다는 의료보험, 오바마는 그걸 바꾸겠다고 하잖습니까.
일찍부터 대체에너지 친환경 자동차에 앞장선 오바마와, '대운하 만들어서 자전거 타고 놀아염' 하는 가카.
이거야 말로 
오바마 > 안드로메다 > 시간과 공간의 방 >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> 가카 
인 것입니다.

p.s. 다 쓰고 보니, 저런식으로 국민들에게 이미지 메이킹을 성공적으로 한 분이 계시네용.
북한 왕국의 김일성 수령과 김정일 장군.  어째 극과 극은 닮는다더니...

by 주윤발 | 2009/12/02 10:38 | 트랙백 | 덧글(5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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